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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년 4%씩 줄고 있는 자궁경부암, 20대만 5% 증가
지난달 29일 유방암 환자 정모(28)씨가 서울 신사동 도산공원 벤치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다. 정씨는 “암이 20대에 찾아올 줄은 생각도 못했다”고 했다. [강정현 기자]20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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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"기존 주민등록번호 보완해 계속 사용할 수도"
주민등록번호 집단 유출 사건을 계기로 다양한 대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정부는 여전히 기존 주민등록번호의 존속 카드를 버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. 김기수 안전행정부 자치제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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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재, PC방 전면 금연 합헌 결정
담뱃값 인상,건강보험공단의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흡연피해구제 소송 등 흡연권과 혐연권(嫌煙權·담배 연기를 거부할 권리)의 갈등이 첨예해진 가운데 헌법재판소에서 혐연권의 손을 들어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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죄악세 증세, 죄(罪)인가?
정부의 담뱃값 인상 방침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. 세수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세금을 늘리려 한다는 우회 증세 논란에 고소득자가 아닌 저소득층의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늘어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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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선희의 시시각각] 이젠 흡연권도 요구하라
양선희논설위원 평화주의자인 내가 거의 독립운동하듯 집요하게 투쟁했던 것이 혐연권(嫌煙權)이었다. 1990년대 초, 처음 들어온 편집국은 ‘오소리굴’이라 불릴 만큼 흡연의 자유를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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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뱃값 인상, 국민 의견 낼 기간 사실상 이틀뿐
담뱃값을 올리기 위해 고쳐야 하는 국민건강증진법·개별소비세법·지방세법 개정안이 12일 입법예고됐다. 정부가 전날 발표한, 담뱃값 인상안을 포함한 종합 금연대책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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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담뱃값 2000원 올려 금연과 흡연 예방에 써라
11일 경제장관회의에서 담뱃값 인상 폭을 결정하고 12일 담배소송 첫 재판이 열린다. 둘 다 국민건강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어서 정부와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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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배와 폐암 인과관계 … 상식인데 법원만 딴소리
미국 연방 정부가 처음으로 제기한 담배소송을 승리로 이끈 샤론 유뱅스 변호사. [김성룡 기자]1999년 미국 정부 측 담배소송팀이 워싱턴주 연방법원에 처음 섰다. 상대는 필립모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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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보공단 담배소송 다음달 법적공방 시작
국민건강보험공단과 담배회사와의 법적 다툼이 9월 12일 시작된다. 건보공단은 19일 국내외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오는 9월 12일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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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험급여로 검증된 금연 치료 지원을
담배를 두고 한국이 시끄럽다. 건강보험공단에서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 피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보건복지부는 10년 만에 담뱃값 인상을 논의하고 있어서다. 한국은 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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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엉터리 천연물신약 정책, 더 이상 못 참아"
대한한의사협회가 천연물신약 정책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발암물질이 검출된 일부 천연물신약에 대해 진상조사를 촉구했다. 한의협은(회장 김필건)는 최근 “감사원에 ‘천연물신약 정책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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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담배 → 폐암’ 사실에 눈감은 대법원 이해 못해
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서홍관(56·가정의학과) 박사는 요즘 뉴스메이커이자 일부에겐 ‘트러블메이커’다. 얼마 전 국내에서 갑상샘암 진단과 수술이 너무 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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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담배 → 폐암’ 사실에 눈감은 대법원 이해 못해
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서홍관(56·가정의학과) 박사는 요즘 뉴스메이커이자 일부에겐 ‘트러블메이커’다. 얼마 전 국내에서 갑상샘암 진단과 수술이 너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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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공공기관의 첫 담배소송, 국민은 진실을 원한다
국민건강보험공단이 14일 국내외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피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. 국내에서 개인이 낸 소송은 모두 패소했다. 얼마 전에도 15년간 끌어온 소송에서 대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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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법원 "담배는 위험성 알고 선택하는 기호품"
담배가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는 말은 이제 상식으로 통한다. 그동안 의료계는 담배 많이 피우는 사람이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수많은 실험결과와 데이터를 제시해왔다. 하지만 그 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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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배 소송 흡연자 패소 "담배 때문에 암걸렸다고 볼 수 없어"
‘담배 소송 흡연자 패소’.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우다 암에 걸렸다며 제조회사에 제기한 ‘담배소송’에서 패소했다. 10일 대법원은 30명이 KT&G와 국가를 상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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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건강보험 3조 6000억 흑자
지난해 건강보험 재정 흑자가 3조 6000천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. 누적 적립금 규모는 8조원을 넘어섰다.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'주요 현안 추진계획'을 국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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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 건보공단 '담배 소송' 해야 하나
[일러스트=박용석 기자]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피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기로 했다. “흡연으로 질병이 생기면 환자 진료비·치료비의 상당 부분을 급여로 지출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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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년 골초라 담배 해악 잘 알아 … 소송은 국민 위한 선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“담배 소송 제기는 건강보험공단의 본연의 임무”라고 말했다. “통계 자료와 역학 조사 결과도 담배 재판의 증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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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년 골초라 담배 해악 잘 알아 … 소송은 국민 위한 선택
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“담배 소송 제기는 건강보험공단의 본연의 임무”라고 말했다. “통계 자료와 역학 조사 결과도 담배 재판의 증거로 채택되도록 하는 법 개정도 필요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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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흡연과 질병 연관 없다" … "증명할 빅데이터 있다"
‘담배소송’을 놓고 건강보험공단과 담배업계의 전초전이 시작됐다. 그동안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던 담배업계가 27일 포문을 열면서다. 건보공단이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의 반대를 무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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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담배소송, 금연정책 확실히 손질할 기회다
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 중이다. 개인 피해자들이 소송을 제기한 적은 있지만 공공기관이 불법행위에 따른 배상을 요구한 경우는 국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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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건보공단, 흡연 피해소송 의결
건강보험공단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담배 회사를 상대로 흡연 피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로 의결했다. 흡연으로 인한 질병 진료비로 지불한 건보 재정을 담배회사한테서 돌려받겠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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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종대 이사장, '담배 소송 증거 확보'
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‘담배소송 이사회를 앞두고’라는 블로그 글을 통해 흡연 피해 소송에 자신감을 내비쳤다. 이번 글은 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 피해 소송을 진행할지